호주 시드니 여행 셋째 날 동물원
호주에 왔으면 캥거루와 코알라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디를 가나 볼 수 있을 거라 착각했었는데 어디를 가나 볼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동물원에 가는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시드니에서 접근성이 좋은 동물원은 타롱가 동물원이 있고 접근성은 안 좋지만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페더레일 동물원이 있습니다.
타롱가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은 오전 9시 반에서 오후 4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타롱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말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입니다. 타롱가 동물원을 페리를 타면 시내에서 1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타롱가에서는 캥거루, 원숭이, 기린, 코알라, 쿼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은 53달러입니다. 환상적으로 새쇼, 바다표범 쇼를 진행합니다.
페러데일 동물원
페러데일 동물원은 시내에서 가는데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블루마운틴을 가는 중간지점에 있습니다. 코알라, 캥거루, 다양한 새 종류, 쿼카 등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코알라는 나무에서 매달려서 거의 하루 종일 잔다고 합니다. 코알라를 시드니가 있는 주에서는 안을 수가 없는데 이 동물원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엉덩이를 만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0불입니다. 캥거루는 3가지 종류의 캥거루가 있습니다. 캥거루, 왈라비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비교적 가까이 갈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의 아름다운 동물들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여행 시간 일정 만들기
호주 시드니 여행에서 대부분의 카페나 상점들이 오후 4시면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여행 일정을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돌아다니고 조금 쉬었다고 해가 지면 야경을 보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동물원, 코스탈, 해변을 가고 오후 1~2시쯤 시티로 돌아와서 시티에서 시간을 보내고 4~6시까지 조금 쉬었다 하버브릿지, 오페라 하우스에서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니의 3대 커피 , 호주 커피의 나라
호주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커피가 있습니다. 호주 커피는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시드니에는 3대 커피가 있는데 이것은 검션, 캄포스, 싱글오입니다. 검션에서의 추천 커피로는 카페라테, 플랫 화이트와 같이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더 맛있습니다. 검션은 퀸 빅토리아 빌딩 근처에 있습니다. 캄포스 커피는 시드니 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를 구경하고 와서 마셔도 좋습니다. 캄포스 커피에서도 플랫 화이트, 롱블랙을 많이 먹습니다. 롱블랙은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싱글오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싱글오에서는 바나나브레드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역시 플랫 화이트나 카푸치노가 유명합니다. 호주는 우리나라 카페 메뉴와 조금 다릅니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다면 숏 블랙을 주문하면 되고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면 롱 블랙을 주문하면 됩니다. 롱블랙은 에스프레소 샷에 뜨거운 물을 더하지만 아메리카노와는 달리 양이 적고 크레마가 남아서 더욱 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라떼 메뉴 중에서는 적은 양의 우유로 진한 맛을 내는 피콜로 라떼와 에스프레소에 미세한 스팀 밀크를 혼합하여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는 플랫 화이트가 유명합니다. 이렇게 호주에서 커피가 유명한 이유는 낙농업이 발달하여 품질이 좋은 우유가 있고 식민지 시대에 영국 함대가 브라질에서 가져온 커피를 브라질과 기후가 비슷한 뉴 사우스 웨이즈에서 재배를 시작하면서 커피 재배를 시작하면서 원산지가 되어 커피의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연구개발을 거쳐서 산미와 초콜릿 맛을 내는 스페셜티 커피가 탄생하게 됩니다.